전남/여수/선원동 - 토종돼지국밥 본점 순대국밥 솔직 리뷰!
다른 맛집을 가려다가 애매한 시간이라 브레이크 타임으로 문이 닫혀서 주변에 유일하게 열려있고 외관이 깨끗했던 여수 '토종돼지국밥' 본점을 발견하여 들어갔습니다. 역시나 평일 낮 애매한 시간으로 인해 손님은 저희밖에 없어서 마음 편하게 있었습니다. 배고파서 얼른 순대국밥을 시키고 물도 먹고 한차례 쉬니 순대국밥이 금방 나왔습니다. 음.. 음식을 먹어서 좋긴 했는데.. 내용물은 많았지만 솔직히 먹는 내내 정말 후추 맛밖에 안 났어요. 국밥 인생 당황스러웠습니다. 순대 또한 별맛이 안 나고 당면 맛이 전부였습니다.
검색을 해보니 깔끔한 맛으로 리뷰가 좋더라구요. 음.. 저희와는 맞지 않는 걸로 하겠습니다. 맛있다고 표현하진 못하겠지만 문을 다 닫은 평일 여수 거리에서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발견한 느낌으로 향한 곳에서 국밥을 먹고 기운은 충전되었습니다. 애매한 시간에 식사하지 마시고 알맞은 시간에 식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여수 토종돼지국밥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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