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여수/이순신광장 주변 - 바다김밥 / 평일 아침시간대 방문 리뷰!

전남/여수/이순신광장 주변 - 바다김밥 / 평일 아침 시간대 방문 리뷰!

여행을 가면 아무래도 음식을 적극적으로 찾아서 많이 먹게 되는 것 같아요. 아침부터 부랴부랴 여수 '바다김밥'으로 향했습니다. 다음 코스가 루지 테마파크여서 과하지 않은 적당한 식사를 원했는데 완벽한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평일 10시 30분에 도착하였는데도 유명 맛집이라 저희 앞에 기다리는 3~4팀 정도 있고, 새로운 팀도 계속해서 많이 방문하였습니다. 김밥은 워낙 주문량이 많은 주 메뉴이다 보니 다 싸놓고 현재 진행형으로도 계속 싸시는 것 같았습니다. 덕분에 회전율이 빨랐으며 키오스크로 주문을 하는 방식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매장 안에서는 취식이 불가하고 포장만 가능하답니다.

중화어묵김밥 - 4,000원 / 갓참치김밥 - 4,000원

제가 선택한 메뉴는 중화어묵김밥과 갓참치김밥으로 크기는 흔히 접하는 마약김밥 크기와 비슷합니다. 불맛이 약간 감도는 매콤한 마라유맛의 중화어묵김밥, 참치와 갓김치는 안 어울릴 것 같은 조합인데 갓김치가 오묘하게 참치 맛을 감싸줘서 감칠맛 나는 깔끔한 맛의 갓참치김밥 이였습니다. 한입 먹고 난 후 떠오른 게 리뷰를 찾아봤을 때 갓참치김밥과 계란김밥을 많은 분들이 같이 주문하는데 그 이유는 갓참치김밥이 짠 편이어서 계란김밥과 먹으면 더 알맞은 간과 풍부한 맛으로 맛있게 먹을 수 있으니 였을 것 같습니다. 중화어묵김밥은 익숙한 맛이고 제 입맛엔 갓참치김밥이 더 맛있었습니다. 제 글을 보시고 바다김밥에 방문하신다면 갓참치김밥&계란김밥을 같이 드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여수 바다김밥 리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