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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리뷰

뚝섬/성수/성수연방 - 피자시즌 주말 매장 방문 리뷰!

by 덴두 2021. 12. 21.

뚝섬/성수/성수연방 - 피자시즌 주말 매장 방문 리뷰!

13인치 하프앤하프 : 갈릭 쉬림프+베이컨 체다치즈 피자 - 22,000원

성수동은 평일도 사람이 많지만 주말에는 더욱 어딜 가든 많습니다. 인파가 비교적 덜 몰리는 성수연방에 위치한 '피자시즌'은 가끔씩 방문을 합니다. 평일 3~4시 타임과 주말 낮에 방문했을 땐 2~3 테이블 정도, 이번에 방문했을 땐 5 테이블 정도가 차있었습니다. 의자가 무겁고 딱딱해서 식사를 하다 보면 매번 엉덩이가 아프더라고요. 매장에는 센스 있게 큰 바구니를 엄청 많이 배치해두어서 겨울철 부피가 큰 짐들을 안정적으로 보관할 수 있습니다. 피자시즌의 도우는 27겹의 페스츄리 도우를 사용하여 바삭하고 부드럽다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평소 씬피자를 좋아하지만 페스츄리 도우의 가벼운 맛은 느껴지지만 큰 강점은 모르겠습니다. 크로와상과 와플이 합쳐진 크로플의 강점은 잘 느껴지는데 말이죠...! 이 식당은 대체적으로 메인 재료의 맛보다 피자치즈 본연의 맛이 잘 느껴지는 담백한 맛입니다. 반반 피자로 갈릭 쉬림프와 베이컨 체다치즈 피자를 시켜보았는데 맛보자마자 '아 이곳은 담백한 맛을 내세우는 집이구나'를 깨달았습니다. 이번 방문에서 확 느꼈습니다.

갈릭 쉬림프 피자

먼저 먹어본 갈릭 쉬림프 피자는 갈릭맛이 정말 조금 느껴졌습니다. 치즈의 담백한 맛이 오히려 더 많이 났습니다. 다음으로 먹어본 베이컨 체다치즈 피자는 체다치즈가 함유되어 있으니 살짝 더 풍미가 깊겠지~ 생각하고 먹어봤는데.. 음.. 역시나 체다치즈의 진하고 짭조름, 고소한 맛은 전혀.. 나지 않았습니다...  이번 방문에서는 더욱이 잘 느꼈던...  피자시즌에서의 식사는 치즈의 담백한 맛만 느끼며 잘 먹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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